부산·울산·경남, 흐리고 비 오는 주말

양보원 기자 bogiza@busa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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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 오전 비 대부분 그칠 것 예상

봄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거리에 활짝 핀 개나리와 벚꽃 사이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. 연합뉴스 봄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거리에 활짝 핀 개나리와 벚꽃 사이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. 연합뉴스

주말 부산과 울산,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.

2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남 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9~12시께 부산, 울산, 경남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. 비는 21일 오전 9~12시께 대부분 그치겠으나, 부산과 울산은 이날 오후 6~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.

오전 9시 기준 현재 기온은 부산 16.9도, 울산 15.9도, 창원 16.7도, 통영 15.9도 등이다.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, 울산 16도, 경남 15~20도로 예측된다. 미세먼지 농도는 ‘보통’으로 예상된다.

기상청은 “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”고 당부했다.


양보원 기자 bogiza@busa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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